여성의 탈모는 호르몬에 의한 원인으로는 해석되어지지 않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치료방법도 미녹시딜이라는 외용제는 있지만 내복약으로는 아직까지 인정된 것은 없다. 여성 탈모 치료의 1차 목표는 우선 모발의 증가보다는 현 상태에서 악화되는 것을 막는 데 목표를 두고 가늘어진 모발이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임상에서 여성 탈모환자들을 살펴보면 유전적인 원인뿐 아니라 항암치료, 육체적 스트레스(수술, 빈혈, 급속한 체중변화), 심리적 스트레스(큰 정신적 충격), 갑상선질환, 약물 부작용(비타민A 과다복용, 고혈압약 복용), 호르몬변화(임신, 피임약, 폐경기 후) 등이 원인이 되어 탈모가 발생한다.
특히 습관인자, 약물인자, 신체의 변화인자 등은 탈모와 상당부분 상관이 있으며, 이런 인자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치료를 통하여 조절하는 경우 탈모의 증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임상적으로 많이 관찰하게 된다.
‘대머리 처녀’가 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탈모에 영향을 주는 체크리스트의 다양한 인자를 확인하고 어떤 것들을 개선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 아침, 점심, 저녁식사가 규칙적이지 않다.
□ 잠자는 중에 자주 깨거나 불면증이 있다.
□ 변비나 치질로 고생하고 있다.
□ 오랫동안 위장약, 혈압약, 수면제, 두통약 등을 복용해오고 있다.
□ 피임약을 오래 복용하고 있다.
□ 아이를 낳고 빠진 머리카락이 6개월이 지났는데 새로 나지 않고 있다.
□ 편식하는 습관이 있다
□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다.
□ 신경이 예민하고, 강박관념이 있다
□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거나 3~4주에 한 번은 폭음을 한다.
□ 하루에 커피를 세 잔 이상 마신다.
□ 머리를 많이 쓰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
□ 담배를 피운다.
□ 생리가 불규칙하다.
□ 유산 경험(자연유산, 중절수술)이 있다
□ 모자를 즐겨 쓰는 편이다
□ 헤어드라이어를 꼭 사용한다.
□ 퍼머나 염색을 한 달에 한 번, 혹은 그 이상 한다.
□ 컴퓨터 모니터나 글씨가 작은 책을 장시간 들여다보는 일을 한다.
□ 성격이 다혈질이다.
□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
□ 감기에 자주 걸린다.
□ 간염에 걸린 적이 있다.
□ 아랫배가 차고 냉이 있다.
□ 소변을 자주 본다
* 체크 개수 1~5 : 일단은 탈모 가능성이 적은 편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체크 개수 6~10: 문제가 되는 항목들을 점차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곧 몸에 이상신호가 나타날 지도 모른다.
* 체크 개수 10개 이상 :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을 세 개 정도 정하고 철저히 실천한다. 그 세 가지가 어느 정도 개선되면 나머지 사항들도 차례로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