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완피부과 278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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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밑지방을 제거해도 다시 차오르는 경우 레이저로 재수술하면 후유증이 덜하다. /김성완피부과 제공
눈밑지방 제거 수술을 받았다가 다시 지방이 찬 경우 레이저 눈밑지방 재수술을 받는 것이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완 김성완피부과 원장이 이 병원에서 레이저로 눈밑지방 재수술을 받은 환자 278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재수술 결과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완 원장은 "눈밑지방은 수술을 해도 지방이나 지방을 싸고 있는 막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지방이 다시 차올라 재수술해야 하는 경우가 20~30% 정도"라며 "특히 아래쪽 속눈썹 주위를 메스로 절개한 뒤 지방을 제거하는 외과적 수술법은 눈밑지방 맨 아래까지 메스가 닿기 어렵기 때문에 눈밑지방이 말끔하게 제거되지 않아 재수술률이 더 높다"고 말했다.

레이저 눈밑지방 재수술법은 레이저로 눈 안쪽의 결막을 1~1.5㎝ 정도 절개한 뒤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김 원장은 "한 번 절개했던 속눈썹 부위를 다시 메스로 절개하고 꿰매면 속눈썹 안쪽이 뒤집혀 겉으로 나오는 '하안외반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레이저 수술법은 눈 안쪽의 결막을 절개한 뒤 그냥 두면 피부가 저절로 붙어 흉터가 남지 않으며 하안외반증과 같은 부작용 위험이 덜하다. 또 눈 밑에 콜라겐을 주입하는 시술을 받은 사람은 레이저 수술을 해야 눈밑지방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한편 레이저 눈밑지방 제거 수술을 받으면 눈 아래쪽에 주름이 생길 수 있는데, 보톡스 주사나 주름 전용 레이저 시술로 개선된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