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사랑하는 ‘돼지왕갈비’의 비위생적인 작업 환경이 공개돼 시청자를 경악하게 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의 코너 ‘제로맨이 간다’에서는 원산지를 무시하고,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고기를 사용해 만드는 일부 불량 돼지왕갈비의 실체를 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익명의 제보자가 출연, “고기를 얇고 조그맣게 만들어 틀 속에 집어넣은 뒤 푸드바인드라는 하얀 가루를 묻혀 차곡차곡 쌓아 벽돌고기를 만든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이어 “이 과정을 ‘틀 작업’이라고 하는데 갈비를 폈을 때 직사각형처럼 네모난 것은 모두 틀 작업을 한 것이다”라며 “식당의 99%는 틀 작업한 고기를 쓴다”고 덧붙였다.
제보자에 따르면 틀 작업을 하면 작업이 수월하고 단가를 낮출 수 있다. 사용되는 고기는 대부분 수입산 돼지고기였으나 원산지 표기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심지어는 유통기한이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고기를 사용한 뒤 유통기한을 늘려 표시해 판매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왕갈비를 만드는 한 작업장의 환경이 공개돼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방송이 찾아간 한 공장은 바닥에는 쥐똥이 굴러다니고 죽은 쥐가 발견되는 등 상상하지 못할 제조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체불명의 국내산 블루베리 음료의 실체가 공개돼 시청자들을 두 번 놀라게 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