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수술 등을 위한 의료관광이 새로운 수퍼버그(항생제로 쉽게 제거되지 않는 박테리아)를 퍼뜨리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대학 티모시 웰시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란셋전염병’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수퍼버그(Superbug)가 출현했으며 ‘SNDM-1’이라 불리는 유전자가 영국에서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들 수퍼버그가 국제적인 의료관광을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NDM-1은 인도나 파키스탄에서 미용성형수술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대부분 요도를 통해 감염되는 대장균이나 폐렴균 등이 발견되고 있으나 일부 사람들에게서는 내성 박테리아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헬스조선 편집팀(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