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치아교정 기술이 발달하면서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 성인들의 치아교정 인구 또한 늘고 있다. 과거와 다른 점은 자연스럽고 티 나지 않는 성형을 원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성형트렌드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는 것이다.

치아교정시술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교정 장치가 보이지 않고 발음장애도 가져오지 않는 인코그니토, 인비절라인 등의 시술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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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절라인 :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 플라스틱을 치아에 장착하는 인비절라인 교정장치.

인비절라인(invisalign)은 말 그대로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 플라스틱 틀(얼라이너)을 치아표면에 장착하는 치아 교정법이다. 투명 마우스피스의 두께가 불과 0.4mm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물감이 적고 발음이 새는 문제도 확실히 적다. 마우스피스는 탈ㆍ부착도 자유로워 기존 접착식 교정장치의 문제점으로 지목되던 심미적, 위생적 단점에서 탈피, 직장인·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인비절라인 교정장치는 3차원 영상 프로그램을 통해 단계별로 20~30개가 제작되며 환자는 2~3주마다 이를 바꿔 끼면서 치아의 이동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치료기간은 약 10~15개월로 일반 교정치료의 절반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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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그니토 : 인코그니토 교정은 3D 컴퓨터 시스템을 이용해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하므로 발음장애가 적고, 착용감 또한 편안하다.

인코그니토(Incognito)는 발음장애를 최소화 한 환자 맞춤형 설측교정장치다. 기존 설측교정에 크기가 작고, 착용감이 편안해 환자들은 발음에 대한 불편함을 느낄 수 없다. 맞춤형이다보니 설측교정의 문제점이었던 브라켓의 탈락률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인코그니토가 첨단 기술력을 보유할 수 있는 이유는 3D 컴퓨터시스템에 있다. 정밀한 3D CAD/CAM 컴퓨터 시스템을 이용, 100% 개개인의 치아 상태를 분석하고 설계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인코그니토의 교정장치는 금으로 만들기 때문에 생체 친화적인 것은 물론 음식물 또는 이물질 등의 오염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치료기간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다.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안면치아교정센터 허재식 교정전문의는 “인비절라인이나 인코그니토가 국내에 소개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시술효과의 우수성은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특히 비밀교정을 원하는 승무원, 아나운서, 연예인 등의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인코그니토와 인비절라인은 모두 정식인증을 받은 병원에서만 시술 가능하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