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누진다초점렌즈는 어지럼증 적응해야

김맑아 헬스조선 기자

노안과 안경

노안이 오면 반드시 돋보기를 써야 한다. "늙어 보이기 싫다"며 돋보기를 쓰지 않고 잘 보이지 않는 신문이나 책 등을 보려고 힘을 주면 눈 근육에 스트레스가 쌓인다. 강남여 부천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다만 -3디옵터 이내의 경도(輕度) 근시인 사람은 예외"라며 "책을 보는 정도의 가까운 거리를 보고자 할 때는 +3디옵터 정도의 조절력이 필요한데, 이런 사람은 안경을 벗으면 플러스와 마이너스 디옵터가 상쇄돼 저절로 잘 보이므로 돋보기가 필요 없다"고 말했다.

원래 근시가 있는 사람은 돋보기와 근시용 안경이 모두 필요하다. 이들 중 서류나 컴퓨터를 종일 봐야 하는 사무직은 안경을 일일이 바꿔 쓰기가 불편하다. 원래 쓰던 안경의 아래쪽에 돋보기 렌즈를 작게 붙인 이중초점렌즈가 있지만, "나는 노안"이라고 남들한테 알리는 꼴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은 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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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면 이 문제를 피할 수 있다. 누진다초점렌즈는 렌즈 중심부는 먼 거리가 잘 보이는 도수며, 중심에서 시작해 아래쪽은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는 도수로 점차 바뀐다. 이 안경은 먼 곳은 렌즈 가운데나 약간 위쪽으로 보고, 가까운 곳은 렌즈 아래쪽으로 보면 가까운 곳과 먼 곳 모두 잘 보인다. 처음에는 적응이 되지 않아 어지러움을 느끼지만, 3~4주 정도 지나면 적응된다. 그러나 이 안경 착용자의 5~10%는 결국 적응하지 못해 착용을 포기한다.

박기호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노안이 시작되면 계속 시력이 나빠지므로 최소 2~3년에 한 번씩 시력 검사를 다시 받고 돋보기나 안경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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