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문화
[건강서적] 한국인의 위장·간 질환 외
입력 2010/06/08 17:13
한국인의 위장·간 질환
현철수 지음ㅣ열린책들 刊ㅣ1만3000원
한국인에게 흔하게 발병하는 위장과 간 질환의 증상 원인 치료법을 수록했다. 잘못된 정보를 믿고 위장·간 질환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거나 병원을 찾지 않고 자가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이런 현실을 지적하면서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전달한다. 저자가 직접 환자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진료하는 과정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어 의학 정보를 한결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만드는 사람은 절대 먹지 않는 즉석식품
아베 쓰카사 지음ㅣ황미숙 옮김ㅣ국일미디어 刊ㅣ1만1000원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이라는 책으로 식품첨가물의 위험성을 경고한 아베 쓰카사의 두 번째 책이다.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생활 속 깊숙이 파고 든 즉석식품의 유혹을 뿌리치기는 쉽지 않다. 저자는 책에서 현대인의 고민인 '도대체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즉석식품의 제조 과정과 문제점을 고발한다. '식품을 선택하는 7가지 방법', '첨가물을 줄이는 비법 10조'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브루노 콤비 지음ㅣ이주영 옮김ㅣ황금부엉이 刊ㅣ1만1800원
저자는 '스트레스→피로→불면→효율성 저하→야근→스트레스→피로…'로 이어지는 직장인 건강 악순환의 고리를 15분의 낮잠으로 끊을 수 있다고 말한다. 꾸준히 낮잠을 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 암, 치매 등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높다는 사실을 들며 낮잠이 건강의 원천이라고 주장한다. 이와 함께 매일 규칙적으로 15분간 낮잠을 자면 얻을 수 있는 건강 효과를 다양한 근거로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건강 서적'에 소개된 도서 30권씩을 독자 여러분이 선물하고 싶은 분께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대상자는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 sun.com)에서 22일까지 신청받아 추첨으로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