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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 즐기는 사람이 건강한 5가지 이유

헬스조선 편집팀

성관계에 있어서 허리는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로 거론된다. 신혼인 젊은 남자가 허리가 아프다고 하면 “너무 무리해서 그런 것 아니냐”며 야릇한 시선을 보낼 때도 많다. 또, 중년의 남자들은 무거운 것을 들 때도 자칫 허리를 다쳐 부부생활을 제대로 못할까봐 조심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성생활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허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드물다.

일례로 많은 사람들이 성생활이 허리를 아프게 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허리가 아프다고 부부관계를 회피하게 되면 허리에 더 나쁜 영향을 끼친다. 오히려 허리가 아픈 요통 환자일수록 성생활이 도움이 된다. 요통환자라도 성행위를 하기 전에 워밍업을 충분히 하고 조심한다면, 성행위가 부부관계의 친밀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허리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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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 성생활이 허리건강에 좋은 이유

첫째, 통증을 줄여준다. 미국의 유명한 성심리치료사인 루스 웨스트하이머는 “섹스는 가장 효과적인 근육이완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만성요통 환자라도 느리고 부드러운 성생활을 통해 통증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 신경계는 접촉 감각의 신경이 통증 감각의 신경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신체적인 접촉은 통증을 잊게 해 준다.

둘째, 여성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일주일에 1번 이상 성생활을 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2배나 높다는 보고도 있다.

셋째,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활발해져 뼈와 근육의 발달에 도움을 준다.

넷째, 성행위시 이뤄지는 골반 움직임은 복근과 척추 근육을 단련시킨다.

다섯째, 오르가즘으로 인한 근육 수축은 척추를 강하면서도 유연하도록 단련시킨다.

허리건강을 강화시켜 주는 것 이외에도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다이어트를 하는 효과, 우울한 마음을 부드럽게 이완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 척추 수술 받은 뒤에는 1~2주간은 성생활 피해야

성관계가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성관계를 피해야 할 때도 있다. 먼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급성요통이 왔을 때는 일정기간 관계를 중단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보통 2~3일 정도 휴식을 취하고 난 후 서서히 근육강화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는 1~2주간은 부부생활을 피하는 것이 좋다. 허리 수술을 받은 후에 1500m 정도의 거리를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을 때는 성생활을 가볍게 시작해도 된다. 최소 상처(최소침습) 척추수술을 받은 경우라면 대개 1주일 이내로 가능하고, 큰 척추수술을 받은 경우는 3주 후부터 가능하다.

도움말 =이상호 우리들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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