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령대로 보는‘모발’건강 노하우 20-40대
- 말못할 탈모 고민, 나이에 따른 관리 필요
- 40대, 외부 자극 줄이고 건강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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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로 보는‘모발’건강 노하우 2탄

40대 모발관리법

아무리 나이 들어도 삼단같은 머릿결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은 변함 없다. 이미 모발이 많이 상한 상태에서 돈을 들여봤자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내 나이, 내 건강에 맞춰 시작할 수 있는 40대의 머릿결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과도한 스타일링은 피하라

20~30대에 비해 모발 자라는 속도가 떨어지므로 모발의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반 파마나 염색 등의 시술에 쓰이는 약물은 큐티클과 큐티클 간의 세포막 복합체를 통과해 모발의 단백질 성분을 녹게 한다. 모발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며 열에 약한 것이 특징이다. 보통 10~15% 수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손상을 입으면 급격하게 건조해지며 습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드라이어나 고데기를 사용하는 횟수를 줄이고 80℃ 이상 열을 가하지 말고 차가운 바람으로 머리를 말린다. 잦은 드라이는 모발 내 단백질을 파괴시킬 뿐 아니라 브러시로 머리를 빗을 때 큐티클이 함께 벗겨진다. 반드시 드라이어나 고데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모발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영양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오메가3와 비오틴은 모발 건강식

폐경기가 오면 호르몬이 불규칙해지면서 모발이 가늘고 약해지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비오틴과 오메가3를 챙기자. 아직 섭취량과 효과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건강 측면에서 볼 때 비오틴, 오메가3는 신체 전반에 좋은 영양을 미친다. 오준규 원장은“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이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자라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비타민A는 케라틴 형성에 도움을 주며 부족하면 모발이 건조해지고 윤기가 없어진다. 비타민A가 많이 든 식품은 간, 장어, 달걀노른자, 녹황색 채소 등이다. 비타민D는 탈모 후 모발재생에 뛰어나다. 이외에 비타민E는 모발을 강하게 하고 모발발육을 돕는데, 달걀 노른자, 우유, 맥아, 시금치, 땅콩 등에 많다”고 말했다.

먹고 바르는 단백질을 잡아라

머리카락은 95% 이상이 단백질과 젤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백질은 새로운 조직을 형성하고, 재생·보수하는 역할을 한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비축하기 위해 생장기에 있던 모발을 휴지기 상태로 보낸다. 그러면 2~3개월 후에 심한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는 콩, 생선, 우유, 달걀, 육류(기름기 제거)가 있다.




강수민 헬스조선 기자 | 사진 조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