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수유부의 식생활 지침
- 나트륨은 아주 적게 섭취, 알코올은 금물!

임신, 수유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술과 커피 등의 섭취에 관한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임신 중에는 술 한잔도 ‘절대로’ 마셔서는 안 된다. 김초일 센터장은 “임신 중에 술 한 잔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알코올은 분자가 작아서 태반을 쉽게 통과하기 때문에 임신 중 알코올 섭취는 기형아 등이 우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카페인도 문제. 식약청이 제시한 안전한 카페인 일일 섭취 기준량은 임산부는 300mg 이하다. 커피, 녹차, 홍차 등 한두 잔은 괜찮지만 카페인은 콜라, 초콜릿 및 의약품에도 들어 있어 무심코 먹다 실제 생각하는 양보다 많아질 수 있다.

특히 임신부는 나트륨에 취약하다. 그러나 20~30대 가임기 여성 중 1일 2000mg 이상으로 나트륨을 섭취하는 비율이 2007년 82.5~86.3%에 달한다. 김 센터장은 “나트륨을 많이 섭취 하면 부기가 더 심해지고 임신 중 고혈압 위험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안홍석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김치에서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이 19%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감안할 때 김치를 싱겁게 담가 먹고 국을 싱겁게 만들어 건더기만 먹고 국물을 덜 먹는 게 소금 섭취량을 줄일 수 있는 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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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유 제품을 매일 3회 이상 먹자.
- 우유를 매일 세 컵 이상 마십니다.
- 요구르트, 치즈, 뼈째 먹는 생선 등을 자주 먹습니다.

2. 고기나 생선, 채소, 과일을 매일 먹자.
-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매일 먹습니다.
- 생선, 살코기, 콩 제품, 달걀 등 단백질 식품을 매일 한 번 이상 먹습니다.

3. 청결한 음식을 알맞은 양으로 먹자.
- 끼니를 거르지 않고 식사를 규칙적으로 합니다.
- 음식을 만들 때는 식품을 위생적으로 다루고 먹을 만큼만 준비합니다.
- 살코기, 생선 등은 충분히 익혀 먹습니다.
- 보관했던 음식은 충분히 가열한 후 먹습니다.
- 식품을 구매하거나 외식 할 때 청결한 것을 선택합니다.

4.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자.
- 음식을 만들거나 먹을 때는 소금, 간장, 된장 등 양념을 적게 사용합니다.
- 국물은 싱겁게 만들어 적게 먹습니다.
- 김치는 싱겁게 만들어 먹습니다.

5. 술은 절대로 마시지 말자.
- 술은 절대로 마시지 않습니다.
- 커피, 콜라, 녹차, 홍차, 초콜릿 등 카페인 함유식품을 적게 먹습니다.
-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6. 활발한 신체활동을 유지하자.
- 임신부는 적절한 체중증가를 위해 알맞게 먹고 활발한 신체 활동을 규칙적으로 합니다.
- 산후 체중조절을 위해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여 점차 운동량을 늘려 갑니다.
- 모유 수유는 산후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사진 헬스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