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질환

무릎 관절염 있는 사람, 운동 해야되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무릎에 퇴행성관절염이 있는 사람 중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도 같이 갖고 있는 경우 가 많다.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운동은 필수지만, 무릎의 통증으로 인해 걷기 운동조차도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서울나우병원에서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250명을 조사한 결과, 수술 전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했다고 밝힌 경우는 50%에 불과했고, 운동을 한 환자 중에도 상당수가 무릎의 통증, 부기 등으로 운동을 중도에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김준배 서울나우병원 인공관절센터 원장은 “관절염 환자들은 스스로 운동을 하고 싶어도 무릎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어 오랜 시간 적절한 강도로 운동하기가 힘들다. 운동을 통해 혈압, 혈당 조절, 체중 감량을 하기가 어려워 만성질환의 관리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만성질환을 갖고 있으나 운동이 어려운 퇴행성 관절염환자는 운동 강도와 시간은 줄이되 빈도를 늘리면 관절의 부담을 줄이면서 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조깅이나 걷기 등 체중이 무릎에 직접 실리게 되는 운동보다는 자전거 운동이나 수영, 아쿠아로빅처럼 무릎에 직접적인 충격을 가하지 않는 운동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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