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우유’ 굴은 겨울이 되면 맛뿐만 아니라 단백질, 칼슘 등 영양가도 풍부해 진다.
굴은 소화가 잘 되는 글리코겐 형태의 당질이 5.1%가량 있어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에너지를 낸다. 특히 굴에는 단백질도 10.5%나 들어있는데, 굴 단백질은 알라닌, 글리신, 글루타민산 등 단맛과 타우린, 시스틴 등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조성돼 있어 영양적으로 균형이 맞고 신진대사에도 좋다. 굴에는 칼슘도 우유와 비슷한 수준으로 많이 들어있다.
굴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은 우유와 레몬이다. 우유는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아연은 100g당 340ug밖에 없다. 따라서 우유보다 아연이 100배 이상 많은 생굴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아연 섭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굴을 먹을 때 레몬즙을 곁들여 먹으면 산뜻한 맛이 나면서 세균 번식 억제와 함께 살균 효과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