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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러스 향은 젊음의 묘약?
헬스조선 강수민 기자 | 사진 헬스조선DB
입력 2010/01/19 16:35
시트러스 향을 맡고 있는 동안은 잠시 주름살을 잊어도 좋을 듯하다. 미국 시카고에 소재한 향기요법연구재단(STTRF)의 앨런 허시 박사가 《연구 피부학 저널(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최신호에 기재한 논문에 따르면 시트러스 계열의 향기는 여성들로 하여금 5년 정도 젊어진 듯한 느낌을 준다.
시트러스 향이란 레몬, 오렌지, 그레이프 프루트(포도), 유자 등의 감귤계 과일에서 나는 향을 가리킨다. 시트러스 향을 비롯한 일부 방향성 성분은 사람의 심리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허시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인 핑크 그레이프 프루트의 경우 대상을 젊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을 수 있다. 오늘부터라도 에센셜 오일을 이용해 방 안에 시트러스 향이 맴돌게 하거나, 시트러스 계열의 향이 풍부한 향수를 이용해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