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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시리키 쿠마니카 교수팀은 혼자 운동할 때보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운동할 때 운동시간이 길어지고 살도 더 많이 빠진다는 연구결과를 <내과학기록>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남녀 34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혼자 운동을 하게 하고, 다른 그룹은 파트너와 함께 운동하면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지 않고, 나머지 한 그룹은 파트너와 운동하면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게 했다.

그렇게 2년 동안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파트너와 운동할때,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면서 운동할 때 살이 많이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하면, 상대방의 체중감량 정도에 영향을 받아 동기부여가 더 잘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