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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면 코골이 된다고..?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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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과 함께 자란 아이는 나중에 커서 코골이가 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스웨덴 우메오대 연구팀은 25~54세의 1만5556명을 무작위로 뽑아 현재 코골이가 있는지 여부와 어렸을 때 애완동물을 키운 적이 있는지 여부를 설문 조사했다.

연구팀은 그 결과 유아기 때 강아지를 키운 경우, 나중에 어른이 돼서 1주일에 3번 이상 코를 고는 습관성 코골이가 될 가능성이 2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호흡기 연구 저널(Respiratory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했다. 고양이나 다른 동물에서는 이런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강아지를 키우면 집에 감염성 박테리아가 많아지고 이것이 신생아의 면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코골이의 원인이 되는 편도선 비대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김효열 교수는 “알레르기비염이 있을 경우에는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다. 애완동물의 털은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데, 알레르기 비염이 있을 경우 수면무호흡이 있을 비율은 57%나 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하지만 감염성 질환과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은 반비례 관계임을 감안해보면, 어렸을 때 애완동물을 키우면 감염 기회가 많아져 오히려 알레르기 반응은 적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따라서 알레르기 비염이 없을 경우에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 코골이를 유발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앞으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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