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공채를 준비 중인 K군은 최근 주걱턱 수술을 받았다. 얼마 전 주걱턱으로 부정확해진 발음 때문에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취업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외모를 바꾸는 취업생들이 늘고 있다. 친근하면서 편안한 외모는 면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부리코나 주걱턱, 안면비대칭 등 부정적인 첫인상을 주거나 발음에 문제를 주는 컴플렉스를 교정하는 것.

유상욱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은 “과거에는 아나운서, 승무원, 연예인 등 외모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일부업계 취업준비생만 성형수술을 했지만, 요즘에는 자신이 속할 직종에 적합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성형을 하는 경우가 많다. 눈, 코 등을 무조건 크고 높게 하기 보다는 골격은 그대로 살리면서 이미지만 살짝 다듬는 것이 최근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