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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헬스조선DB

남녀가 커피를 마시는 이유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윤기선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은 서울 내 커피전문점을 이용하는 고객 235명을 대상으로 커피메뉴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를 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커피를 마시는 이유 1위로 남성은 졸음예방을 꼽았고, 여성은 매장의 분위기 등 사교적인 목적을 꼽았다. 연령별로는 직업이 있는 30대 이상은 커피의 맛과 같은 내적인 이유를 고려하여 커피전문점을 선택하지만, 학생이 주를 이루는 20대는 매장의 분위기나 브랜드 이름 등 커피 외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커피전문점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커피 외적인 이유를 바탕으로 커피전문점을 고르는 사람들의 경우, 원두가 커피의 맛에 50%가량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최근 웰빙 트렌드에 맞춰 원두 커피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이 늘고 있는데, 원두 커피 한 잔의 열량은 5㎉로 카페라테의 40분의 1에 불과하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나 커피의 부작용이 우려되는 사람은 가급적 원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