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꽃미남(꽃처럼 예쁜 남자)’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
한일병원 성형외과 이승철 과장(전 고대안암병원 성형외과 교수)이 미디어에서 ‘꽃미남’으로 불리는 남성 16명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한류 평균 꽃미남 얼굴’을 공개했다.<사진>
이 과장은 지난해 한류미남 16명의 얼굴을 합성, ‘한류 평균 미남 얼굴’을 발표한 바 있다.<참고: 한류 평균 미남 얼굴 기사>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6/26/2007062600893.html
이 과장은 강타, 강기범, 김현중, 김희철, 믹키유천, 세븐, 영웅재중, 오종혁, 우연석, 유노윤호, 이준기, 이홍기, 장근석, 한경, 최강창민, 최시원의 얼굴을 합성한 뒤 컴퓨터 ‘얼굴 분석 프로그램(BAPA)’으로 분석했다.
컴퓨터로 합성된 ‘꽃미남’의 얼굴 모양은 ‘한류 평균 미남 얼굴’ 보다 더 길어진 얼굴 더 짧아진 하부 안면부(턱) 더 날카로운 눈매 더 좁고 길어진 코 더 작은 입술 더 각지지 않고 부드러워진 광대 좁고 갸름해진 턱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 과장은 “'꽃미남 평균 얼굴'은 ‘한류 평균 미남 얼굴’에 비해 더 여성적인 안면의 윤곽을 가지면서 약간은 날카로운 인상을 나타내는 형태이다. 이는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남성의 매력적인 얼굴을 상징하고 있다”며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와 균형을 BAPA 얼굴분석을 통해 살펴보면 ‘한류 평균 미남 얼굴’과 ‘한류 평균 꽃미남 얼굴’은 턱의 형태를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10~20대 선호 얼굴을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최근 이승철 과장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출판하는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ry)’에 등재 확정됐으며 ‘2009년의 교육자(International Eucator of the Year 2009)'로도 선정됐다. 이 과장의 ‘얼굴 분석 프로그램(BAPA)’은 특허 출원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