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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생활 엔돌핀, 피부에 도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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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민건강보험정보센터(NHS)는 성행위 중 느끼는 쾌감인 오르가즘(orgasm)이 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게시글에 따르면, 섹스는 엔돌핀의 생산을 증가시켜 머릿결과 피부의 윤기를 더할 수 있다는 것. 혈류 내 ‘진통제’ 분비를 증진시켜 감기 등 질병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NHS는 “‘운동으로서의 섹스(Sexercise)’가 심장 질환의 발생률을 낮출 뿐 아니라 젊음을 유지하고 장수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바쁜 일상에서 따로 운동하기 힘들 때 섹스는 훌륭한 대체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섹스는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NHS의 '섹스 홍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여기에 명시된 섹스의 효과 중 일부는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며 신중하게 반응했다. 

건강 전문가 멜리사는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섹스가 정신건강을 증진한다는 증거는 있지만, 심장질환이나 암 등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주장은 입증되지 않았다"며 국민의 성적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에는 찬성하지만 이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NHS는 “문제의 게시글은 과학적, 임상적 근거에 기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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