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팔자걸음이 좋다고?

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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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걸음을 모두가 고쳐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환자들은 15~20도 정도 바깥쪽으로 벌린 팔자 걸음을 권장 받기도 한다. 팔자걸음이 도움이 되는 사람은 누구일까?

출산 후 골반이 벌어지거나 임신으로 배가 나오거나 과체중인 사람들은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힘을 분산하기 위해 오히려 팔자로 걷는 것이 좋다. 세란병원 정형외과 오덕순 전문의는 “출산경험이 있거나 골반이 뒤틀린 사람이 약간의 팔자걸음으로 걷게 되면 다리가 곧게 펴지고 신체의 중심이 잡힌다”며 “환자들에게 약간의 팔자걸음을 권유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말한다.

요통에도 도움이 된다. 디스크 환자의 경우 골반이 안쪽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발을 바깥쪽으로 벌려 걷는 팔자 걸음은 통증을 완화시킨다. 고도일 신경외과 원장은 “누워서 발등을 쳐다볼 때 발등이 안쪽으로 돌아갔다면 골반이 뒤틀렸다는 증거이므로 팔자로 일부로 걸어 골반을 교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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