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의 자신감은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 한 언론사는 20대 이상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4%가 '외모의 자신감이 대인관계에 영향을 끼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수치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계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외모가 대인관계에서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지는 아니지만 젊은층에게 외모의 자신감은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갖게 한다고 밝혔다.
대인관계, 취업이나 직장생활에서 경쟁력 있는 외모를 위해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 중 하나는 '코 성형'. 코 성형은 쌍꺼풀 성형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성형수술이다.
얼굴 중앙에 있는 코는 위치 때문에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때문에 수술 후 코의 길이나 높이, 눈, 입, 얼굴윤곽 등의 다른 부위와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시술해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트렌드에 맞는 코 모양이다. 탑클래스 성형외과 전용훈 원장은 "과거에는 버선코라 하여 코끝이 들린 모양을 선호했다. 그러나 최근 미간에서부터 코끝까지 라인이 쭉 뻗어 내려와 콧구멍이 살짝 보일 듯 말 듯한 '반버선코'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예쁜 코 연예인으로 송혜교, 이나영, 한가인, 조인성, 배용준, 송승헌 등을 꼽고, 외국 연예인 중에서는 모니카 벨루치, 이사벨 아자니 등을 꼽는다"고 말했다.
이들의 코는 라인이 시원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코끝의 정점이 코 옆 콧방울의 중간 정도에 위치해있어 콧구멍이 살짝 보이기 때문.
전 원장은 "코 성형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코끝의 모양이다. 코끝은 오뚝한 느낌을 주지만 인위적이지 않아야 하고 또한 코끝이 들려 보여서는 안된다"며 "코끝의 가장 높은 정점이 코옆 콧방울의 중간에서 위의 1/3정도에 위치해야만 '반버선코'의 자연스럽고 세련된 코끝의 모양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코끝까지 보형물을 넣으면 코끝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한다. 코끝은 본인의 자가 조직, 즉 비중격연골, 귀 연골, 자가 진피 등으로 수술해야 자연스러운 코가 될 수 있다.
코 성형은 수면 마취로 진행한다. 대부분 콧대의 위 2/3까지만 보형물이 위치하고 코끝은 본인의 자가 연골로 수술한다. 수술 후 약 5일 정도 코에 테이프를 감아 놓으며 수술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70~80%의 붓기가 빠지게 된다. 코수술은 붓기가 별로 없으며 수술 후 통증은 적다.
전 원장은 "우리나라 여성들은 미간 사이를 높게 하거나 보형물 윤곽이 보이며 코끝이 들리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며 "보형물을 쓸 때 이마와의 각도 등을 고려하고 코에 꼭 맞는 보형물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