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여기 몸이 아닌‘머리’를 건강하게 해준다는 체조가 있다.
바로 일본 메이지학원대학 타카하시 켄이치 교수가 개발한‘레인보우 건강체조’.

레인보우 건강체조가 뭐야?
도쿄를 중심으로 YMCA 등에서 일본 중년층, 노년층에게 교육하고 있는 레인보우 건강체조의 주요 원리는 복잡한 동작으로 뇌를 자극해 노화로 발생하는 뇌세포 파괴를 억제하는 것. 우연히 이 체조를 접한 뒤 일본까지 건너가 켄이치 교수에게 직접 체조를 배우고 왔다는 레인보우 건강체조 보급회장 김진순 씨는 “이 체조를 주기적으로 하면 뇌 혈류량이 늘어나 치매를 비롯한 여러 뇌혈관 장애를 예방할 수 있고 심지어 치료도 가능하다는 것이 여러 연구에서 입증됐다”고 주장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효림병원(부산 사하구), 희연병원(경남 창원)과 이들 병원 근처 경로당 등지에서 노인과 치매 환자 등을 대상으로 매일 20분씩 교육하고 있다. 대표적인 동작 세 가지를 소개한다.


/ 의상협찬 아디다스 | 모델 박지혜 | 사진 정민우(스튜디오 etc.) | 진행 홍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