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 전후의 스트레칭이 운동 후 24시간이 지나 나타나는 근육통을 막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스트레칭 효과에 관한 10건의 연구논문을 종합분석한 호주 시드니 물리치료대학의 로버트 허버트 박사는 "근육통 완전 차단을 100점으로 했을 때 운동 전후 스트레칭이 가져오는 효과는 1점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운동 전후 40초~10분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운동 24시간 후에 시작되는 근육통을 차단하는 데 별 도움이 안된다는 것.
허버트 박사는 "그러나 운동 전후 스트레칭이 해롭다는 증거는 없는 만큼 스트레칭으로 기분이 좋아진다면 해도 나쁠 것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