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 삶과 식습관이 내 병을 낫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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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홍명이(53) 씨를 만나러 이른 아침 경기도 양평으로 떠났다. 혹독한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남들보다 열 배는 더 혹독하게 앓은 뒤 자연의 품에서 회복하고 있다는‘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듣기 위해서다.

소리 없이 다가온 류머티즘

출발할 때는 드라이브하듯 가벼운 기분이었으나 팔당댐에서부터 한 시간쯤 헤매고
나니 맥이 탁 풀렸다. 굽이굽이 논길을 지나고 작은 다리도 두어 개 건너 마침내 홍명이 씨 집에 도착했다. 18년간 류머티즘성 관절염과 싸운‘꼬질꼬질한 환자’를 상상했으나 홍씨는 뜻밖에 밝고 건강해 보였다.

류머티즘성 관절염이 처음 발병한 것은 홍씨가 서른 살이 되던, 1985년. 설악산 등산을 다녀온 다음 날부터 발뒤꿈치가 붓고 아프기 시작했다. 처음엔 무리한 등산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증상은 악화됐다. 손가락이 붓고 아프더니 점차 손목, 무릎, 발목, 팔꿈치도 뻣뻣하고 아파왔다. 동네 병원에선‘아무 이상 없다’고했지만큰 병원에 가서 정밀 검진을 받아보니 걱정했던 대로 류머티즘성 관절염이었다.


<전체 기사 내용은 월간헬스조선 9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