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로 무너진 뼈 건강, 칼슘만으로 지킨다고?
유기백금, 리놀산, 칼슘이 풍부한 국산 홍화씨로 회복한다!!

바야흐로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왔다. 몸매에 대한 스트레스는 두 배로 증가하고, 튀어나온 똥배는 한숨만 나오게 한다. “여름이 가기 전에 비키니는 한번 입어봐야 할 텐데, 오늘부터 무한 다이어트에 돌입?”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당신이라면, 혹시 뼈까지 다이어트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30대 젊은 여성들의 뼈 건강이 우려할 만한 수준까지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국민의 칼슘 섭취량은 한국영양학회가 제정한 권장섭취량의 76.3%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1~2살의 유아들만 100.9%로 권장량을 초과했고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권장섭취량에 미치지 못했다. 그 중에서도 13~19살 청소년은 55.4%로 가장 낮았다. 이 연령대의 여성 중고생이 칼슘 섭취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또 7~12살이 68.7%, 20~29살이 76.9%로 성장기의 칼슘섭취량이 특히 낮은 편이었다.

이러한 여성 중고생과 20대의 칼슘섭취량 부족은 젊은 여성의 뼈 건강 악화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 유수의 한방병원의 자료에 따르면 직장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20대 여성의 75%가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리한 다이어트와 인스턴트 위주의 식습관, 음주와 흡연,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젊은 여성들의 골감소증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뼈에 칼슘과 같은 영양소의 공급을 막아 골밀도를 약화시키고, 급격한 골감소 진행을 초래한다.

이제 골다공증은 갱년기 이후 먼 미래의 걱정이 아니다. 똑똑한 다이어트가 요구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단단하고 튼튼한 뼈 건강을 위해 좋은 제품은 무엇이 좋을까?

일반적으로 뼈건강이라고 하면 우유를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잘 알려진 대로 우유는 동양인 인구의 70%가 우유 중에 들어있는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하거나 분비가 잘 안되는 ‘유당불내증(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제의 분비가 약하거나 결핍으로 분유나 우유 속의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을 가지고 있어 탁월한 칼슘 함유량에 비해 그 효과를 보는 사람이 많지 않을 수 도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 들어 국내산 홍화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로부터 '잇꼿'이라고 불리우는 홍화씨는 부러진 뼈를 이어주고 선천적으로 허약한 뼈를 무쇠처럼 튼튼하게 해주며 오래된 어혈도 풀어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폐경기 여성들에게 많이 오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되고 뼈의 노화로 연골이 닳아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이 오는 퇴행성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요즈음 한껏 빨간색으로 자태를 뽐내는 홍화의 씨에는 유기백금, 리놀산, 뼈의 성분인 칼슘, 마그네슘, 칼륨이 다량 들어 있는데 유기백금은 부서진 뼈를 이어주고 뼈를 무쇠처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리놀산은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효과가 있으며 체내의 지방질을 분해하여 비만해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물론 중국산등 모든 홍화씨가 효능, 효과가 뛰어난 것은 아니며 재배방식(습도와 강수량등) 및 토양(유황성분 함유량 등)이 남다른 국내에서 자생하는 홍화의 씨가 그 효과가 크다고 한다.

홍화씨가 뼈에 좋다는 약리적 해석은 최근 들어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2002년도 농림부에 제출한 부산대학교 구강생물공학연구소의 ‘홍화씨성분이 칼슘채널활성화, 조골세포 분화속도 및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임상논문에 의하면 홍화씨 성분인 Crude extracts와 Aqueous fraction이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결과 골감소증 환자에서는 현저한 효과(131%증가)를 일으켜 골밀도를 정상화 시켰으며, 골다공증 환자에서도 정상치는 아니지만 125%의 골밀도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전, 경북대 의대 이원정 교수와 대구카톨릭대 식품영양학과 최상원 교수팀은 보건복지부의 연구과제를 통해 홍화씨의 약효성분을 분석, 동물실험을 한 결과 홍화씨에 함유된 ‘마타이레시놀’등 ‘폴리페놀’성분이 뼈를 헝성하고 분화를 촉진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마타이레시놀은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생긴 골다공증의 진행을 억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홍화씨는 KIST(한국과학기술원)의 성분검사에서도 습관성이 아니며 중독성과 독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