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혈압, 질병, 흡연 등의 몇 가지 사항만으로 ‘10년 내 자신의 뇌졸중 발생률’을 알 수 있다. 대한뇌졸중학회가 발표한 뇌졸중 자가진단표를 통해서다.

자신의 뇌졸중 발생률을 알아보려면 우선 ‘뇌졸중 위험요인과 점수’<표1>에서 자신의 나이, 혈압, 질병(고혈압, 당뇨, 관상동맥질환, 심방세동, 좌심실비대) 등 뇌졸중 위험요인 점수에 해당되는 점수를 모두 합산해야 한다. 이후 이 점수를 ‘점수별 10년 내 뇌졸중 발생률’<표2>에서 비교해보면 된다. 여기에서 나온 수치를 ‘나이별 10년 평균 뇌졸중 발생률’<표3>에서 비교해보면 자신의 뇌졸중 발생률이 평균보다 높은지 낮은 지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60세 남자의 수축기 혈압이 140㎜Hg에 고혈압 치료 중이면서 당뇨가 있고 흡연자라면 나이에 따른 점수 2점, 혈압 점수 4점, 위험인자 질병 중 고혈압치료 2점, 당뇨 2점, 흡연 3점을 모두 합해 13점이 된다. 그 점수를 <표2>를 보고 평가하면 이 점수의 발생률은 14.8%가 나오므로 이 사람의 10년 내 뇌졸중 발생률은 그 나이 또래의 평균 뇌졸중 발생률 13.7%보다 다소 높다.

<표1>뇌졸중 위험요인과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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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점수별 10년 내 뇌졸중 발생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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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나이별 10년 평균 뇌졸중 발생률 (남/여)

55~59세 5.9% / 3%
60~64세 7.8% / 4.7%
65~69세 11% / 7.2%
70~74세 13.7% / 10.9%
75~79세 18% / 15.5%
80~84세 22.3% / 23.9%

/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