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보다 황사가 심할 것으로 예측되는 봄이다. 황사 바람으로 알레르기 비염, 여드름 같은 피부질환이 우려되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럴 땐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에 보습을 주며, 염증을 완화시키며, 기침을 멎게 해주는 한방차가 제격이다.

도라지차
도라지 50g과 감초 6쪽과 물 1리터를 준비해 도라지는 얇게 편 썰기를 한다. 재료를 주전자에 넣고 물이 반 정도 줄어들 때까지 은근히 달여 준다. 하루 2~3회 수시로 마셔주면 좋다.

오미자차
오미자차는 오미자 40mg과 물 1.8리터를 주전자에 넣고 강한 불로 10분 가량 끓인 후 오미자 건더기를 건져내면 완성된다. 완성된 차를 식혀서 냉장실에 보관하고 수시로 마시면 좋고 오미자 특유의 신맛이 싫다면 꿀이나 과즙을 첨가해 마셔도 된다. 단 오미자를 오래 끓이면 떫은 맛이 강해지므로 되도록 1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맥문동차
황사철 변비나 피부의 노화가 심해지고 마른기침이나 호흡기 건조 증 등이 생길 때 마시면 좋다. 맥문동 30g과 생강 1개를 얇게 썰어 물 1.5리터를 붓고 중불로 2시간여 달여 준다. 필요시 은행과 백합을 첨가해 만들면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된다. 하루 2~3차례 꿀이나 과즙을 타서 복용하면 된다.

혼합차
율무차와 현미차, 사과차와 감초차, 감꼭지차와 당귀차, 구기자차와 산약(참마)차, 매실차와 차조기잎차 등을 각각 섞어 마셔도 황사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도움말=송재진 해들인한의원 원장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