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피부에 붙이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파킨슨병 치매 치료제인 ‘엑셀론 패취’(성분명: 리바스티그민)를 국내 출시한다.
엑셀론 패취는 1일 1회 피부에 붙이는 최초의 경피흡수제형의 치매치료제로 피부를 통해 24시간 약물을 지속적으로 고르게 전달함으로써 혈중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약물이다.
다국가 등록임상연구인 IDEAL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도 및 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1일 1회 엑셀론 패취를 사용한 환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유의하게 기억력, 인지능력 및 일상활동 유지능력이 개선됐다. 특히 엑셀론 패취를 붙인 환자에게서 엑셀론 경구제형 최대용량 (1일 12mg)과 동등한 효능을 보였고, 오심과 구토 발생률은 3배 적었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엑셀론 패취가 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치매 환자와 환자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치료해법을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의학적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속한 시일 내 보험 적용을 받아, 보다 많은 국내 치매 환자들이 기억력 및 일상활동 유지 능력 개선 등 새로운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 출시된 엑셀론 패취는 패취5와 패취10 두 가지 크기가 있고, 피부에 부착되어 있는 24시간 동안 각각 4.6mg, 9.5mg의 리바스티그민을 방출한다.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을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1일 1회 1매씩 허리, 등이나 팔뚝 등에 부착하도록 되어 있다.
엑셀론 패취는 2007년 7월과 10월 미국 FDA와 유럽연합에서 시판 승인을 받았고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 문의: 080-768-0800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