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 몸매를 원한다면 자궁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자궁이 냉하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복부비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휴그린한의원 김미선 원장은 “자궁이 냉하면 자궁 내 혈액순환이 정체되어 생긴 어혈이 생리통을 유발할 뿐 아니라 아랫배의 기혈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복부비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궁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평소 아랫배가 차다고 느끼는 여성들은 찬 곳에 앉지 말고 더워도 선풍기나 에어컨 등의 인공바람을 직접적으로 쐬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찬물보다 자궁을 보호해주는 쑥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기혈흐름에 도움을 주는 지압도 좋다. 자궁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지압점은 배꼽 밑 세손가락 아래의 관원혈과 관원혈 양 옆의 두 손가락 너비 수도혈, 배꼽 양 옆 두 손가락 너비의 천추혈이다. 지압을 할 때는 숨을 크게 들여 마시다가 내쉴 때 손가락 혹은 다른 기구를 이용해 3~5초간 지그시 눌러준다. 지압의 강도는 약간 아플 정도로 해주어야 노폐물이 효과적으로 빠질 수 있다.    

이미 냉한 자궁으로 인해 여성질환(생리통, 생리주기불안정, 무월경 등)과 복부비만이 심각한 여성들은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자궁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한약재의 수증기를 쐬는 한방좌훈요법과 장내 독소를 없애주는 생장요법 등이 효과를 볼 수 있고, 고주파 요법, 특수지방분해침과 경피약주요법 등은 복부의 체지방을 분해할 수 있다.


/이금숙 헬스조선인턴기자 kmddoo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