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고혈압제 ‘라실레즈’가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았다.
이번 미국 승인을 받은 ‘라실레즈’는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효소인 레닌의 작용을 막는 약물로 1일 1회 경구 복용제이며, 미국에서 3월부터 150 mg과 300 mg 제형이 판매될 예정이다.
라실레즈 임상시험을 주도한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병희 교수는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RAS, Renin Angiotensin System) 활성화는 많은 고혈압 합병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 시스템(RAS)이 활성화되는 시작지점인 레닌 생성 단계에서부터 혈압을 상승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억제시킴으로써, 고혈압 치료에 있어 획기적인 치료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실레즈’는 미국에서는 ‘텍터나’(Tekturna)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며, 2006년 9월 유럽에서 신약허가신청서가 제출되었다. 국내의 경우 2007년 허가승인이 예상되고 있다. 라실레즈는 노바티스와 스피델社에서 공동 개발됐다.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