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우울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외적인 문제가 우울증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남들과 비교하기 쉬운 어린이와 청소년 시기에 꼭 필요한 외과적 수술과 올바른 정서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예비대학생 김소라 양은 주걱턱에 약간 비뚤어진 턱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으로 우울증을 겪으며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얼마 전 치과를 찾은 소라양은 교정을 권유 받았지만 수 십 개월 간의 교정을 하려니 답답함이 앞선다.

평소 입을 벌릴 때마다 비뚤어진 턱에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고, 아랫 턱이 튀어나온 탓에 아래, 위 치아가 잘 물리지 않아 소화 및 장의 기능까지 안 좋아진 상태이다.

소라양과 같이 주걱턱에 부정교합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나타나는 큰 문제점은 부정교합으로인한 점진적인 치아의 파괴이다. 부정교합이란, 윗턱과 아랫턱이 만나 치아들이 이루는 관계가 정상적인 범위에서 벗어나 비정상적인 맞물림을 갖는 것이다.

부정교합은 유전과 환경 혹은 이 양자의 결합으로 발생되고 환경 대 유전의 상대적 중요성은 오래 전부터 논쟁의 대상이지만 양자 모두 중요하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유전적 영향은 골격 부분에서 더욱 현저하고 환경적 영향은 치열관계를 결정 짓는 일부 치아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며 그 결과로 충치, 치주염 등을 발생 시킨다.

부분적인 치아의 손상 또는 상실은 인접치아와 전체 구강악계에 또다른 영향을 끼쳐 결국 치아들은 도미노처럼 차례차례 무너지는 과정을 겪을 수도 있다.

치아가 손상되거나 상실되면 저작능력이 떨어지고, 영양공급에 불이익이 생기고, 소화기에 무리한 부담을 준다. 또한 치아의 상실은 발음에 문제를 주어 정확한 발음의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다.

이처럼 주걱턱 문제는 안면기형과 치과적인 문제를 비롯한 건강문제 뿐 아니라 심리, 외적 문제 등으로 파생되는 문제가 많다. 주걱턱 등 안면기형 상담을 받으러 온 환자 60% 이상은 일상생활에서 우울증세를 나타낸다. 평소 생활습관과 자세가 턱관절에 영향을 끼친다.

턱관절에 좋은 생활습관

1. 식사할 때 등 턱 사용시 양 치아를 골로루 사용한다.
2. 앉을 때 다리를 꼬고 앉지 않는다.
3. 앉을 때 양쪽엉덩이에 골고루 힘을 분산시켜 앉는다.
4. 서 있을 때 양쪽 다리에 골고루 체중과 힘을 분산시킨다.
5. 옆으로 잘 때는 양쪽으로 골고루 잔다.
6. 껌이나 딱딱한 음식을 되도록 피한다.
7. 턱 고이는 습관을 하지 않는다.
8. 마음을 항상 편안하게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


/이태희 원장-페이스라인 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