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000만명의 미국인이 고혈압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약재로 사용되는 단삼(danshen)속 성분이 혈압 강하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혈압 환자들이 증상 개선을 위해 여러가지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한의학에서 사용되는 단삼이 혈액 순환을 증진시키며 심혈관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 뉴저지대학 연구팀이 햄스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동물 실험 결과 이와 같은 단삼의 주 활동성 성분인 ’tanshinone IIA’가  혈압강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tanshinone IIA’가 햄스터의 혈압을 현저히 낮춘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연구팀은 이 성분이 혈관 내피의 산화질소합성효소(nitric oxide synthase, NOS)의 발현을 증가시켜 산화질소 생산을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tanshinone IIA’는 햄스터의 미세혈관의 확장을 유도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직 단삼내 성분의 고혈압 치료효과에 대한 정확한 기전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이해되진 않았지만 더욱 많은 연구를 통해 고혈압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새로운 대안적 치료제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