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를 먹이고 있는 엄마들은 치아와 잇몸을 감싸고 있는 뼈의 손실을 막기 위해 칼슘을 많이 섭취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호쿠 대학교 연구팀이 치주염을 앓고 있는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수유가 치아 주위 뼈에 영향을 미쳐 치조골(alveolar bone) 손실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한 수유 중인 산모들이 치아를 감싸는 뼈 손실 위험이 크다며 특히 충분한 칼슘 섭취가 없는 산모의 경우 이와 같은 위험성이 특히 크다고 말했다.
쇼지 박사는 칼슘 부족이 치아 주변 조직의 급성 염증반응을 유발, 치아를 둘러싼 조직 및 잇몸 상피세포를 손상시켜 부착력 저하에 의해 치주 뼈의 손실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수유 중인 엄마들에게서 이와 같은 부착력 저하 및 뼈 손실이 현저하다며 모유를 수유 중인 산모들의 경우 고칼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