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특히 악몽이나 가위눌림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일수록 자살 시도를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스웨덴 살그렌스카 대학병원 간호사인 Sjöström팀이 18-68세 사이 16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나타났다.

연구결과 89%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깊게 잠들지 못하는 증상(73%), 수면을 계속 유지 못하는 장애(69%), 새벽에 깨어나는 증상(60%) 등의 최소 한 가지 이상 수면 장애를 보였다.

특히 3명의 환자중 2명에 해당하는 66%가 악몽을 꾼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악몽을 자주 꾸는 사람일수록 자살 기도를 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 등 자살기도 빈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인자의 보정후에도 연구팀은 자주 악몽을 꾸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자살을 기도할 위험성이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악몽과 자살기도와 인과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