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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높은 코…"코끝이냐 콧대냐"

전설적인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는 클레오파트라는 얼굴 기관 중에서도 유난히 코가 화두에 오르고는 한다. 이에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한 치만 낮았더라도 세계의 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렇다면 과연 클레오파트라의 높은 코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런던의 박물관에 전시된 클레오파트라의 조각상을 살펴보면, 그 코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름다운 코보다 전형적인 매부리 코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실제로 정확한 클레오파트라의 모습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보통 사람들은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높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미간부분의 콧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코가 높다는 의미는 단순히 미간 부분이 높다는 의미 뿐 아니라 콧등이 높은 것 일수도 있고 코끝이 높은 것일 수도 있다.

코헨성형외과(www.cohenclinic.co.kr) 박귀호 원장은 “단순히 말로만 할 때는 그냥 코가 높다는 것이지만 미간이 높은 경우와 코끝이 높은 경우의 뉘앙스 차이는 상당히 크다”고 충고한다.

즉, 콧대가 높은 경우와 코끝이 높은 경우는 그 느낌이 매우 틀리다는 것.

박귀호 원장은 “우선 미간이 높은 경우는 이성적이고 차가우며 강한 카리스마가 있는 느낌을 주게 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코끝이 높은 경우는 그 반대로 여성적이고 부드러우면 다소 어리고 연약한 듯한 느낌을 주게 된다.

이는 연예인들의 코를 살펴보면 바로 비교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미간이 낮고 코끝이 오똑한 연예인들은 강한 느낌 대신 여리면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느낌을 준다.

반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남자 배우들의 코를 들여다보면 많은 경우 코끝보다는 미간이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 코끝이 쳐져 보일수록 강해 보여~

건설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여사장 지영순(가명, 50세)씨는 최근 코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 지 씨는 “특별히 코 모양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지가 너무 여성스러워 직원들을 대하는 것에 한계를 느낀다”며 “코를 지금보다 높이 세우면 조금은 더 카리스마가 느껴질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말한다.

지 씨처럼 여성의 경우에도 인상을 더 날카롭게 하거나 딱 부러지는 느낌을 주기 위해 일부러 코를 높이는 경우도 있지만 박귀호 원장은 “일반적인 여성의 코를 높이고자 할 때는 주로 코끝을 올려주는데 포인트를 두어서, 코가 높더라도 결코 강해보이거나 차가운 이미지를 만들지 않도록 해준다”고 전한다.

또한 “코끝의 경우 그 높이뿐만 아니라 들려있는 정도에 따라서도 그 뉘앙스 차이가 많이 나는데, 코끝이 처져 보일수록 강해보이며 나이가 들어 보인다”고 강조한다.

만약 어리면서 착해 보이는 느낌을 원한다면 돼지코처럼 들려 보이지 않는 범위 내에서 코 끝을 살짝 들어주면 된다.

이와는 다르게, 성숙되면서 섹시한 느낌을 주고자 한다면 코끝의 앵글은 최대한 수직에 가깝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박귀호 원장은 “코성형이란 것이 단순히 코를 높이는 것이 아니다”며 “어떤 부분이 어떻게 높고 어떤 각도를 만들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 뉘앙스가 달라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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