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전 여성 특히 아기를 낳지 않은 여성이 경구피임약을 복용시 유방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메이요클리닉 칼렌본 박사팀은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들이 임신을 해 보기도 경구피임약 복용시 놓여진 위험에 대해서 대부분 모르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칼렌본 박사는 경구피임약 사용이 폐경기 이전 여성의 유방암 발병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 지를 알기 위해 1980년 후 유방암으로 진단된 50세 이하 혹은 폐경이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34개의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했다.

칼렌본 박사는 “첫 출산 이전 경구피임약 사용은 폐경이전 유방암 발생위험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젊은 폐경이전의 여성들이 경구피임제가 기본적으로 안전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고 지적했다.

칼렌본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분석한 23개의 임상결과중 21개 연구에서 첫 출산 이전 경구피임제를 먹었던 여성들에 있어서 유방암 발병 위험이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 44%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2005년 국제보건기구 WHO가 공식적으로 경구피임약을 발암물질의 하나로 분류했다.

칼렌본 박사는 매년 45,000명의 여성들이 폐경전 유방암으로 진단되고 있다며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피임용 호르몬제에 대한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