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

추우면 찌릿찌릿 ‘손발저림’, 중풍이 원인은 아냐

추우면 더욱 괴로운 손발저림 증세를 두고 “혈액순환이 안된다” 혹은 “중풍걸리는거 아냐?”라고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처럼 중풍의 전조증상으로 오는 경우는 극히 일부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원인 규명이 급선무 = 전문가들은 손발저림의 대부분은 뇌졸중(중풍)이 아닌,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말초신경의 손상으로 인한 말초신경병증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현재까지 약 100여 개의 말초신경병증이 알려져 있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오지영 교수는 “따라서 무엇보다 조기진단으로 정확한 원인을 짚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손발저림의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다양한 경로가 있다. 당뇨병, 요독증, 비타민 결핍등 내과적 질환에 의해 합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병원에서는 진찰과 혈액검사, 전기진단검사 등을 통해 말초신경병증의 원인을 찾아내고 치료한다.


◇ 치료는 어떻게? = 중년 이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는 손목터널증후군은 대표적 손발저림 증세가 있는 질환이다. 오지영 교수는 “손을 많이 쓰거나 당뇨나 류마티스성 관절염,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인대가 두꺼워져 신경을 눌러 나타난다”고 전했다.

특히 밤에 고통스럽게 되는 이 질환은 주로 약물치료나 심할 경우 신경을 넓히는 수술도 하게 된다. 
약물치료의 경우 일년에 3~4번정도 실시하게 되며 의사와 상담후 이뤄지기 때문에 큰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뇨에 의한 경우는 엄격한 혈당조절이 우선돼야 한다. 또한 비타민부족이 원인인 경우 비타민공급도 절대적이다.

오지영 교수는 “비타민B16,엽산 등이 말초신경을 만들어내는 요소”라며 비타민을 챙겨먹을 것을 권했다.

원발성 말초신경병이 마른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것을 전제로, 근육량 부족도 원인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또한 권하고 있다.

그밖에 레이노증후군과 같은 혈관질환 역시 손발저림 증세가 나타난다. 대개 추운 겨울 악화되며 손발을 따뜻하게 하면 완화되나 심할 경우 손끝을 절단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초기 저림증세로 시작되나 이는 매우 초기증세라 정확한 원인규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 교수는 “한번 손상된 말초신경은 완치가 어려운 특징이 있다”며 “무엇보다 꾸준한 치료로 조기원인을 잡는 것만이 최상”이라고 전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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