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으로 잘 알려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복용이 빈뇨,배뇨시작 장애,야뇨증,약한 소변줄기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양성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메이요 클리닉 Lieber 박사팀에 의해 수행된 이번 결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복용이 전립선이 커질 위험을 50%가량 감소시키고 또한 중등도나 심한 요로 증상의 위험성을 35%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에서 양성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며 40-50대 남성 네 명중 한 명,70-80대 남성에선 절 반 가량이 고생하는 질환이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의 용량은 배뇨증상 개선에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소량의 아스피린 만으로도 증상은 호전 됐다.
또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의 종류와도 증상은 무관 이번 연구에 주로 사용한 아스피린외의 다른 약물도 마찬가지로 전립선 비대증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와 같은 효과의 기전은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아마도 이와 같은 약물이 직접 전립선 성장을 억제하거나 혹은 전립선 속 세포 괴사를 증가시킨다는 가설과 전립선이나 요도등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연구진은 추정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연구결과로 인해 모든 남성들이 아스피린을 복용할 필요는 없지만 다른 이유로 이미 복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본래의 치료 목적외에 전립선 비대증 예방이라는 추가 효과를 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