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 안 걸리려면 7시간을 자라.’

너무 적게 자는 것뿐 아니라 지나치게 많이 자도 당뇨병 환자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 7시간을 자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은 발병 위험이 최대 2.6배, 8시간 넘게 자는 ‘잠꾸러기’는 최대 3.7배에 이른다는 것.

이는 미 예일대학의 헨리 야기 박사 연구팀이 1100명이 넘는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 수행한 15년 간의 연구결과로, 미국 당뇨병학회지(Diabetes Care) 3월호에 실렸다.

여성 역시 적당히 자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수면시간은 당뇨병뿐 아니라 심장 질환과 같은 치명적 질환에 두루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 이용수 기자 hejsu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