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콘택트렌즈의 교체주기, 눈건강과 직결

장기착용 콘택트렌즈보다  2주 단위 등의 정기교체렌즈가 시력 호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시과학연구실 주천기 교수팀이 국내 콘택트렌즈 착용자 6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오랫동안 착용하는 렌즈에 비해 2주용 교체렌즈로 착용했을 때 87.5%가 단백질 침전량이 현저히 감소했고, 시력 호전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눈건강과 직결되는 충혈을 포함한 각막 상태가 호전됐으며 검사 대상자들 또한 눈의 상태, 착용감과 선명한 시야 등에 있어 전반적으로 정기교체렌즈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편 렌즈 착용 실태에 대한 조사에서는 임상실험 대상자 중 68.3%가 하루 평균 9시간 이상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렌즈 교체주기도 9개월에서 1년 단위가 55%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일반 장기착용렌즈의 교체주기가 1년임에도 불구하고, 1년 이상 렌즈를 교체하지 않는 대상자도 전체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교수는 “렌즈의 종류와 착용기간이 렌즈 착용자의 눈 건강에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렌즈의 교체주기를 잘 고려하여 선택해야 하며 교체주기 또한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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