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이후 피부노화 급격히 진행
아이크림에서 바디제품까지 다양

젊어지고 싶고 예뻐지고 싶은 욕망이 끝이 없는 만큼, 화장품 업계에 등장하는 기능성 제품들도 다양하다.

최근에 화장품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코엔자임 Q10’. 태평양 관계자는 “코엔자임 Q10은 원래 우리 몸 안의 세포 안에 존재하는,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조효소”라면서 “25세 이후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든다”고 설명한다. 30대 후반에는 20세의 약 70%까지 감소한다고 한다. 수가 줄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피부 자외선에 의한 노화와 기미, 검버섯 등이 생기게 된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은 “이때부터 ‘코엔자임 Q10’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피부에 발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태평양 베리떼(Verite)는 코엔자임 Q10에서 노화 방지 기능뿐 아니라 미백기능도 발견, ‘화이트 시스템 Q 프로그램’을 내놓았다고 한다. 1제를 바른 뒤 2제를 바르는 프로그램이다. 1제는 각질 관리 효소와 비타민 C 유도체 성분으로 칙칙함을 제거하는 미백 기초공사라고 한다. 2제는 코엔자임 Q10과 다이아몬드 성분이 피부 속 멜라닌을 제거해 투명한 피부로 가꿔준다고 한다. 태평양기술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코엔자임 Q10 나노입자를 이용, 기존에 피부 투과가 잘 되지 않던 단점을 보완했다고 한다.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 안티 폴루션 클렌징 라인’은 코엔자임 Q10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민감한 여성 피부에 적합한 올리브유와 마카데미아 넛 오일 등 순도 높은 식물성 오일이 정제되어 노폐물을 자극 없이 깔끔하게 제거해준다는 설명. ‘이자녹스 안티 폴루션 타임컨트롤 Q10 마스크’는 노화방지의 트리트먼트 효과와 딥 클렌징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제품이다.

DHC코리아의 ‘코엔자임 Q10 크림’은 코엔자임 Q10 성분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올리브 농축액이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준다. DHC코리아는 작년 10월 제품을 출시한 이후 1년 만에 시리즈로 라인을 확장했다. 이번에 낸 ‘DHC 코엔자임 Q10 시리즈’는 리프팅 케어 5종과 바디 케어 2종으로 구성돼 있다. DHC 코리아는 11월 한 달간 ‘DHC 코엔자임 Q10 시리즈’를 30% 할인하는 특별 행사를 연다. 단, 코엔자임 Q10 팩 시트는 제외.

니베아는 코엔자임 Q10을 함유한 ‘바디 Q10 플러스 퍼밍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몸의 피부 탄력을 강화하는 제품으로, ‘바디 리쉐이핑 퍼밍 크림 Q10플러스’와 ‘바디 퍼밍 로션 Q10플러스’를 선보였다.

소망화장품은 코엔자임 Q10에 리포솜 성분을 함유한 Q10 시리즈를 내놓았다. 기초관리(스킨·로션·에센스·크림·아이크림·클렌징 크림·스킨샤워), 주름관리, 특별관리(마사지크림, 인텐시브마스크)로 구성돼 있다.

( 손정미 기자 jmso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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