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레이저ㆍ침 동시시술로 흉터 말끔히

레이저와 침을 함께 사용하는 흉터 치료법이 환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손호찬 박사팀은 “지난 6개월간 비후(상처 조직이 피부 위로 솟아 오름), 구축(상처가 딱딱하게 오므라듦), 탈색 등이 함께 있는 복합흉터 환자 48명과 화상흉터 환자 28명에 대해 ‘멀티 홀 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복합흉터 환자의 85%(41명), 화상흉터 환자의 82%(23명)가 치료결과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환자 만족도가 50% 이하인 기존 치료법과 비교할 때 매우 뛰어난 결과”라고 손 원장은 설명했다.

멀티 홀 치료법이란 미국과 유럽에서 개발된 극미세 레이저와 마이크로 니들(침)을 동시에 사용해서 손상 조직의 하층부와 상층부를 동시에 자극하고 파괴하는 방법이다.

즉 두께 0.07㎜, 길이 1.5㎜의 침 192개로 구성된 마이크로 니들은 진피 하층부의 손상된 피부조직(콜라겐)들을 끊어준다. 무질서하게 엉켜있는 조직들을 정리해 건강한 조직으로 재생을 돕는 원리다. 200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을 얻은 극미세 레이저는 진피 상층부의 손상된 조직들을 파괴한다. 이 레이저는 어른 새끼 손톱만한 면적(1㎠)에 2000개의 구멍을 뚫을 정도로 정밀하다.

손 박사 팀은 이 같은 임상결과를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피부과 학회와 내년 4월 보스턴에서 열리는 미국 레이저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미지

마이크로니들 얼굴시술

 

 

/최현묵기자 seanc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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