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클리닉 환자 10명중 7명 정상체중

대한비만체형의학회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수도권 28개 비만클리닉을 찾은 여성1170명을 조사한 결과, 비만 치료가 목적인 여성은 16.1%에 불과했다.

절반에 가까운 47.4%가 “군살을 빼서 균형잡힌 몸매를 갖기 위해서”라고 응답했으며, 27.5%는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비만 클리닉을 찾았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군살을 빼고 싶은 부위는 20대의 경우 허벅지(29.2%), 배(28.4%), 윗팔(12.29%) 순이었으며 30대는 배(47%), 전신(21.4%), 허벅지(14%)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만클리닉 환자의 66.9%가 체질량지수(BMI) 18.5~25인 정상체중이었고, BMI 18.5 미만인 저체중 여성도 2.3%나 됐다.

정말 살을 빼야 할 BMI 25 이상 비만 여성은 전체의 30.8%에 불과했다.

( 임호준 기자 hjlim@chosun.com )




임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