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항목 이상의 증상이 4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 분리불안장애로 진단한다.

1. 애착대상(엄마 또는 집 등)과 분리되거나 분리가 예상될 때 반복적으로 심한 고통을 보이며 울거나 고함을 친다.

2. 강도나 교통사고 등으로 애착대상을 잃거나 애착대상에게 해로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걱정을 한다.

3. 납치, 유괴, 길 잃음 등과 같은 운 나쁜 사고가 생겨 자신이 애착대상과 분리될 것이라는 비현실적인 걱정을 지속적으로 한다.

4. 분리에 대한 불안 때문에 학교나 그 밖의 장소에 가기를 지속적으로 싫어하거나 거부한다.

5. 애착대상 없이 혼자 지내는 데 대해 지속적이고 과도하게 두려워하거나 거부한다.

6. 애착대상이 가까이 있지 않거나 집을 떠나는 상황에서는 지속적으로 잠자기를 싫어하거나 거부한다.

7. 애착대상과 분리되는 내용의 꿈을 반복적으로 꾼다.

8. 애착대상과 분리가 예상될 때 두통,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신체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