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팀은 20대에서 80대까지 나이대별로 3명씩

21명을 대상으로 햇볕과 피부노화 관계를 조사한 결과, ‘햇볕을 많이

쬘수록 모세혈관의 크기와 숫자가 모두 감소해 피부노화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연구에서 햇볕을 많이 쬔 얼굴 피부를 비교한 결과, 70대 이후는

20~30대에 비해 혈관 크기가 45% 감소했고, 혈관의 개수도 43% 줄었다.

반면 햇볕을 쬐지 않은 엉덩이 피부는 나이가 들어도 혈관 크기만 3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교수는 “피부노화는 햇볕 노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

“혈관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에 탄력을 주는 물질이 재생되지 않아

주름살이 생긴다”고 말했다. (02)760-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