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장수혁명의 현장을 찾아서] 老化종적 관찰연구란

林昊俊

가장 포괄적 노화연구법… 국내서는 96년부터 시작


▲ 존스홉킨스병원 노인병 센터의 한 의료진이 치매 환자와 뇌졸중 환자에게 조리를 하게 하는‘작업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 역시 BLSA의 일환이다. /볼티모어=林昊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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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혁명의 현장을 찾아서
노화종적관찰연구(Longitudinal Study on Aging)란 개인 또는 집단을

시간적 간격을 두고 지속적으로 관찰함으로써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생리적 변화를 밝혀내고 해석하는 것이다.

즉 각 개인의 생활습관, 생활환경, 병력(病歷) 등 가능한 모든 변수를

고려해 관찰함으로써 정상적인 노화와 질병이 동반된 비정상적 노화를

구분하고, 노화에 영향을 주는 각종 변수(질병, 생활습관, 사회적 관계

등)를 추출하며, 궁극적으로 노화가 발생하는 생리적 메커니즘을

밝혀내는 게 주된 목적이다.

동시대의 노인과 젊은이를 비교하는 것과 같은 ‘횡적 연구’는 두

집단의 살아온 환경이 다르므로 ‘늙으면 이렇게 된다’고 단언하기에

부적절하며, 그렇다고 쥐나 토끼처럼 사람을 실험해 볼 수도 없는

상황에서 ‘궁여지책’으로 대두된 연구방법론이 엄청난 시간과 자금,

노력이 들어가는 ‘종적관찰연구’다.

현재 행해지고 있는 중요한 노화종적관찰연구는 BLSA 이외에도 ‘시애틀

노화종적관찰연구’ ‘프래밍검 스터디’ ‘듀크 노화종적관찰연구’

‘미국 건강 및 영양평가조사’ ‘미국 재향군인회 정상노화연구’ 등이

있으며, 저마다 조금씩 다른 연구방법을 취하고 있다. 국내서도 서울대

체력과학노화연구소가 지난 1996년 ‘서울 노화종적관찰연구’를 시작해

현재 진행 중이다.

( 林昊俊 기자 hjlim@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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