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만으로 저혈당을 의심할 수는 없어요. 저혈당 대표 증상으로는 손발 떨림, 기력 저하, 가슴 두근거림, 집중력 장애, 배고픔, 식은땀 등이 있어요. 이런 증상이 하품과 동반된다면 저혈당일 수 있으니, 이때는 꼭 혈당을 측정해보세요. 저혈당은 ▲식사를 조금만 먹거나 ▲일·운동을 많이 하거나 ▲식사 때를 놓쳤을 때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떨어져 발생해요. 음료수나 사탕을 먹으면 금세 회복된다고 해서 저혈당을 가벼운 에피소드로 여기면 안 돼요. 여러 번 겪으면 저혈당에 무뎌지고, 신장 기능이 저하되고,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에요. 평소 혈당을 자주 측정하는 게 중요해요. 저혈당 유발 원인을 찾고 개선할 수 있어요. 또한, 정해진 시각에 식사하고, 운동하고, 약을 먹어서 저혈당 상태를 자주 겪지 않도록 하세요.
한 줄 요약 : 증상 나타나면 바로 혈당 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