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들은 대부분 콜라겐의 당화 반응 과정으로 인해 관절 가동성에 제한이 생겨요. 그래서 저항성 근력 운동을 수행할 때 부상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요. 부상의 예방 측면에서 당뇨병 환자들이 안전하게 운동을 수행하기 위해, 스트레칭을 먼저 하는 건 아주 좋은 습관이에요. 스트레칭은 육체적 스트레스 없이 운동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예요. 여러 연구를 통해서 스트레칭 또한 혈당을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하지만 저항성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에 비해서는 인슐린 작용에 미치는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다른 운동 대신 스트레칭만 하는 것은 권하지 않아요.
(도움말=최문영 서울백병원 건강운동관리사)
한 줄 요약 : 스트레칭 아주 좋지만, 다른 운동 대신 스트레칭만 하면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