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건우병원은 지난 2014년 문을 연 관절, 척추 중심 병원으로 79병상을 갖추고 있다. 의료진 11명이 족부, 무릎, 어깨상지수부, 척추신경 등 관절 부위별 전담팀을 꾸려 진료를 시행한다. 한 분야의 정형외과 의사가 다양한 관절 질환을 진료하는 것이 아니라 특화된 전담 주치의가 치료에 집중한다. 이런 특화된 전담 주치의 체계는 진료, 검사, 치료의 오진율 감소 및 과잉진료 예방에 도움된다. 이 덕분에 연세건우병원은 의사가 불필요하게 약을 많이 처방하는지 확인하는 평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품목 수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목표는 환자 맞춤형 치료 실현
연세건우병원은 획일화된 치료가 아닌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의료진의 진료 행위 자체만이 아니라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쓴다. 의료진의 SCI저널 논문 게재, 의료진의 SCI저널 논분 리뷰어 및 심사위원 활동, 국제 어깨 및 관절 내시경 수련교육 병원 지정 등이 이를 말해준다. 실제로 연세건우병원 전체 의료진이 게재한 SCI 및 SCIE급 관절, 척추 논문이 100여 편이 넘을 정도다. 또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빠른 회복을 위한 환자 집중 케어로 환자들의 입원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쓴다.

15년간 2만 5000건 이상 족부 수술
연세건우병원은 관절, 척추 중에서도 족부센터가 유명하다. 단일 의료기관으로 최대인 5인의 족부 의사가 상주하며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발목인대파열 같은 족부 질환 진료를 실시해 좀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족부센터는 해부학적으로 구조가 복잡한 발 내시경수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주목받았다. 일반적으로 발 절제술은 피부 절개로 인한 심한 통증과 더딘 회복, 2차 감염의 위험이 있다. 하지만 비절개수술인 발 내시경수술은 약한 통증과 빠른 회복, 낮은 감염 위험으로 수술 후 치료 경과가 훨씬 좋다. 연세건우병원 족부센터 의료진은 지난 15년 동안 2만5000건 이상의 족부 수술을 시행했으며, 최근 3년 동안 족부 내시경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족부 재활치료실에서 맞춤형 재활치료 제공
족부센터는 족부 환자만을 위한 족부 재활치료실을 따로 갖춘 점이 인상적이다. 이곳에서는 환자 상태를 세밀하게 분석하는 임상분석팀의 공동 분석 및 진단 치료 시스템을 통해 체계화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임상분석팀은 족부전문학회의 기준을 바탕으로 통증 정도 및 관절 기능을 점수로 환산하고, 직업과 생활습관을 분석한 뒤 종합해 1:1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이는 재활치료 이탈률을 줄이고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는 데 무척 효과적이다.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환경도 자랑거리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연세건우병원은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자리해 찾아가기 편리하다. 병원 내부가 깨끗해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병동의 경우 공간이 넓고 깨끗해 입원 기간 동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따로 마련해 놓은 카페테리아 덕분에 입원 환자들이 여유롭게 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