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6-18

 

코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어린이의 51%가 저성장

「요즘 아이들은 생활 식습관이 서구화로 바뀌면서 예전에 비해 평균키 또한 많이 성장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상대적으로 키가 작아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는 경우는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더욱이 요즘처럼 외모에 더 예민하게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에게는 키가 작은 것은 외모 콤플렉스로 작용해 자칫 우울증이나 대인 기피증으로 이어 질 수 있다.」

부모라면 아이들이 자기 전에 쭉쭉이 마사지를 해주면서 “180㎝만 커라”하는 말을 한번쯤은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부모들은 또래보다 내 아이가 키가 더 컸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있는 것이다. 보통 성장에 가장 좋은 방법은 골고루 영양 섭취를 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라고 조언하지만, 그보다 먼저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작다면 혹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키가 잘 안 크는 이유 중에는 부모의 키가 작거나 임신 중 육체적·정신적 타격을 받은 유전적인 경우가 있고, 운동 부족, 인스턴트 음식으로 인한 영양 부족, 수면 부족 등 환경적인 원인도 있다. 이런 원인이 쌓여 인체 내 불균형을 초래하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감소시킨다. 또 골격과 내장 기능에 장애를 일으켜 성장 장애와 함께 면역 기능 저하까지 초래한다.

보통 키가 작은 경우는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환경으로 인해 생긴 질병이 원인이 되어 성장을 억제하는 경우가 더 많다. 알레르기성 비염, 편도선염, 축농증 등 이비인후과 질환과 만성변비, 설사, 편식 등의 소화기 질환, 피부 질환, 비만 등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특히, 코막힘은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동양의학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 등 코막힘으로 고생하는 어린이의 51%가 저성장이다. 코막힘을 호소한 아이 200명을 대상으로 키와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 중 30명(15%)은 감기에 자주 걸렸고, 25명(11.5%)은 알레르기성 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코 알레르기가 있으면서 성장이 늦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코가 막히면 냄새를 잘 맡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입맛이 없어 아이들은 밥을 잘 먹지 않게 된다. 성장호르몬은 평균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왕성하게 분비된다. 그러나 코막힘이 심한 아이는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밤에 충분히 잘 수 없어 제대로 자랄 수가 없다. 축농증도 마찬가지다.

강남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이 특수 처방한 YD영동탕은 콧물, 재치기 및 코막힘은 물론 감기에 자주 걸리고, 잘 먹지 않으며, 키도 잘 크지 않고, 얼굴이 창백하고, 활동력이 왕성하지 못하고, 매사에 의욕이 없고 자주 피로해 하는 아이에겐 더없이 좋은 한약이다.
김남선 원장은 기존의 한방만을 고집하지 않고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여 일본 니시하라 의학박사의 기적의 입테이핑 요법을 이용하여 성장기 아이들의 키 성장과 학습장애, 얼굴변형을 초래하는 입호흡을 코호흡으로 바꿔주어 그 치료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 알레르기는 그 원인을 알아내어 요인을 제거하고, 그 인자를 피하는 것이 핵심으로 정확한 진단 없이 마구잡이로 투약하는 것은 오히려 증상만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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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으로 본 알레르기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

경희대 한의대 한의학과 졸업      
경희대 한의학 대학원 석박사 학위 취득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 일본 동양의학회 위원, 全일본 침구학회 위원
미국 LA의 K-S University 교수
경희대 외래교수

김남선 영동한의원(코알레르기 클리닉) 원장